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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 1위 '본 레거시', 4D 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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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혜림기자] 지난 6일 개봉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을 예고한 '본 레거시'가 4D 개봉을 확정했다.

7일 영화 배급사 UPI에 따르면 '본 레거시'는 4D 상영을 통해 역동적인 액션 장면에 맞춰 좌석의 움직임, 바람, 주변의 냄새까지 콘트롤해 한층 실감나는 특수효과를 선보일 전망이다. 영화는 이미 7.1 채널 음향을 도입, 입체적인 액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본 레거시'의 관객들이 유독 인상깊게 여길 만한 오토바이 체이싱 장면은 4D 기술을 만나 화려하게 살아날 것으로 보인다. 수백 명의 엑스트라와 수백 대의 차량이 밀집된 공간에서 펼쳐지는 오토바이 액션 장면은 4D 상영으로 보다 생생한 현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5년 만에 돌아온 '본 시리즈'인 '본 레거시'는 지난 2002년 '본 아이덴티티'를 비롯, '본 슈프리머시', '본 얼티메이텀'의 계보를 잇는 영화다. '미션 임파서블:고스트 프로토콜'과 '어벤져스'의 제레미 레너가 전편 제이슨 본을 능가하는 최정예요원 애론 크로스로 분했다.

한편 7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본 레거시'는 개봉일인 6일 9만5천715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7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던 '공모자들'을 밀어내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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