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방송인 탁재훈과 이휘재가 MBC 추석특집 파일럿 프로그램 '시간을 달리는 TV'(가제)에서 MC 호흡을 맞춘다.
탁재훈과 이휘재는 추석 연휴 기간 편성될 '시간을 달리는 TV'의 MC로 발탁됐다. '예능돌'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엠블랙 이준과 '응답하라 1997'로 주목받고 있는 정은지도 프로그램에 합류해 활력을 더할 전망이다.
'시간을 달리는 TV'는 일명 타임슬립 토크쇼로, 게스트를 초대해 대화를 하다가 옛날 이야기가 나오면 과거 시점으로 돌아가서 당시를 재구성하는 형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연출을 맡은 오윤환 PD는 조이뉴스24에 "현재 콘셉트를 기획 중에 있다"며 "게스트들의 추억 토크는 아니다. 관점을 바꿔서 과거로 돌아가서 이야기를 해보는 형식으로, 어떻게 연출할지 논의 중에 있다"고 전했다.
오 PD는 "토크쇼의 게스트도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 회의를 통해 조만간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간을 달리는 TV'는 추석 연휴 기간 내 편성될 예정으로, 추석특집물로 파일럿 방송된 뒤 향후 시청자 반응에 따라 정규편성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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