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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감독 "윤형배, 제2의 선동열 재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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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숙기자]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한국 대표팀을 이끄는 이정훈 감독이 고교 최대어 투수 윤형배(천안북일고)의 활약을 주목했다.

30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 서울호텔에서 열린 제25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이 감독은 "투수 윤형배가 기대된다. 아직 보완할 점이 많지만, 신체 조건과 유연성이 워낙 뛰어나 제2의 선동열이 될 가능성도 있는 선수다"라고 말했다.

우완정통파 윤형배는 이미 고교 1학년 때부터 선배들을 제치고 천안북일고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최고 152㎞까지 나오는 직구와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 다양한 변화구를 앞세워 고교 무대를 평정했다.

윤형배는 이날 오후 열리는 2013프로야구 신인선수 지명회의 1순위 지명이 확실시되는 선수다. 이 감독은 "윤형배는 어느 자리에서도 자신의 역할을 묵묵히 해내는 선수다"며 "이번 대회에서는 마무리로 활용할 생각이다. 결승 토너먼트에 오르면 선발로 투입할 예정이다"라고 활용 계획을 밝혔다.

윤형배는 "마운드에 올라가면 내가 최고라는 생각으로 공을 던진다"며 "팀의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국은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서 1981년과 1994년, 2000년, 2006년, 2008년 총 5차례 우승을 경험했다. 대회는 30일부터 서울 목동, 잠실구장에서 열린다.

조이뉴스24 한상숙기자 sky@joynews24.com 사진=박영태기자 ds3fa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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