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하하 "별, 귀엽고 청순한데 섹시하기까지"

[장진리기자] 하하가 예비신부 별의 매력을 설명했다.

하하는 15일 오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결혼 기자회견을 열고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하하는 "저에게 없는 걸 정말 많이 가진 친구다. 조신하고 귀엽고 청순한데 섹시하다. 노래도 굉장히 잘 한다"고 애정을 듬뿍 드러내며 "무엇보다 효심이 지극정성이다. 전 부모님한테 잘 하지 못하는데 고은이는 굉장히 부모님한테 잘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은이 아버님이 편찮으신데 열심히 기도하면서 돌봐드리는 모습이 정말 좋았고 저런 여자면 결혼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특히 신앙심이 깊다. 저는 날라리 기독교인인데 고은이는 굉장히 중심을 가지고 사는 친구다"라고 별의 매력을 설명했다.

한편 하하와 별은 연예계 동료로 오랜 기간 알고 지내오다 가까워져 올해 3월부터 결혼을 전제로 교제를 시작하며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11월30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