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MBC 주말드라마 '닥터 진'이 최종회를 앞두고 시청률이 상승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닥터 진'은 13.4%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7월 29일 방송이 나타낸 11.8%보다 1.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전일 2012 런던올림픽 중계로 인해 결방, 이날 21회가 방송됐음에도 시청률이 상승하면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병희(김응수 분)가 병인양요를 이용해 고종과 이하응(이범수 분)을 살해하는 음모를 꾸몄으나 실패하고 자결하는 모습이 방송을 탔다. 김병희의 서출 김경탁(김재중 분)은 눈앞에서 쓰러진 아버지의 모습에 오열했다.
'닥터진'이 최종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진혁이 미래로 다시 돌아갈 지 경탁과 영래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는 22.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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