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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 할리우드 진출작 '클라우드 아틀라스', 베일 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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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혜림기자] 배두나의 할리우드 진출작 '클라우드 아틀라스'가 스틸컷을 공개하며 베일을 벗었다.

공개된 사진들에는 배두나와 할리 베리 등 주연을 맡은 배우들의 모습과 광대한 스케일을 자랑하는 이미지가 포함됐다. '클라우드 아틀라스'는 '매트릭스'의 앤디·라나 워쇼스키 감독과 '향수'의 톰 티크베어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은 영화다. 1억2천만 달러의 제작비, 배두나의 할리우드 진출작이라는 사실도 큰 화제를 모았다.

영화는 19세기부터 근 미래까지 약 500년의 시공간을 넘나들며 펼쳐지는 여섯 개의 스토리가 하나의 이야기를 이루는 방식으로 제작됐다. 스틸컷에는 1800년대 과거부터 미래도시, 그리고 문명이 파괴된 지구 등 상상력을 자극하는 압도적인 비주얼이 담겼다.

국내 관객들이 가장 관심을 드러낼 부분은 역시 한국 배우 배두나의 역할이다. 그는 2144년의 서울을 배경으로 주인공 클론 캐릭터를 맡았다. 동시에 19세기 에피소드에서는 특수분장을 통해 미국인으로 분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배두나는 37회 토론토 국제영화제에서 열리는 '클라우드 아틀라스' 세계 최초 프리미어 시사회에서 할리우드의 스타 감독, 배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전망이다.

'클라우드 아틀라스'는 지난 2004년 발간과 동시에 각종 문학상을 휩쓴 데이빗 미첼의 베스트 셀러를 영화화했다. 배두나는 물론 톰 행크스, 휴 그랜트, 할리 베리, 짐 스터게스, 벤 휘쇼 등 면면이 화려한 배우들이 출연한다.

영화는 오는 10월26일 미국 개봉 예정이며 러시아, 독일 등 동유럽에서는 올해 말에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어벤저스'에 버금가는 스케일인 2천500여 개의 스크린에서 관객을 만난다. 프랑스, 영국, 스페인, 호주, 일본을 포함한 기타 아시아 국가들에서는 오스카와 골든글러브 결과에 대한 기대감으로 오는 2013년 초 개봉 예정이다. 국내 개봉일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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