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그룹 다비치의 강민경이 "발연기 안하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강민경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해운대 연인들'(극본 황은경 연출 송현욱 박진석)에서 해운대호텔 부사장인 최준혁(정석원)의 비서이자 고소라(조여정)의 고교 동창 황주희 역을 맡았다.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에서 열린 드라마 '해운대 연인들' 제작발표회에는 주연배우인 김강우 조여정 정석원 남규리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강민경은 "발연기 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라며 "선배들 조언을 얻어서 잘 해보겠다. 잘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해운대 연인들'은 기억을 잃은 엘리트 검사와 전직 조폭의 딸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브레인'의 송현욱 PD와 '시티헌터' '뉴하트'의 황은경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부산 올로케이션된 드라마는 해운대 해변의 열기는 물론 자갈치 시장의 활력, 사직야구장의 에너지 등 이국적이면서도 부산의 활기찬 모습을 가득 담아낼 예정이다.
'해운대 연인들'은 오는 8월6일 밤 9시55분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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