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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012]4강 좌절 잉글랜드 호지슨 감독, 개혁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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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필기자]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로이 호지슨 감독이 2014 브라질월드컵 본선을 위해 개혁의 칼을 꺼내들었다.

영국의 대중지 '데일리 메일'은 26일(한국 시간) 2012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2) 이탈리아와 8강에서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2-4로 패해 4강 진출 좌절로 귀국한 잉글랜드 대표팀의 동정을 전했다.

가장 큰 목소리를 낸 이는 역시 호지슨 감독이었다. 유로 2012를 두 달여 앞두고 지휘봉을 잡은 호지슨은 잉글랜드를 조예선 통과까지는 이끌었으나 8강에 머문 성적표를 받았다. 그는 대표팀의 '개혁'을 화두로 꺼냈다. 호지슨 감독은 "잉글랜드는 젊고 활기찬 선수들이 많아져야 한다. 공격적인 축구로 상대를 제압해야 한다"라며 대표팀의 대수술을 선언했다.

잉글랜드는 유로 2012에서 특유의 '뻥 축구' 대신 수비 위주의 안정 지향적인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너무 수비에 몰두하다 공격 속도가 떨어지는 약점을 드러냈다. 팬들의 비난도 속출했다.

그래도 호지슨은 흔들리지 않고 차근차근 팀을 바꿔 나가겠다고 전했다. 그는 "우리가 이탈리아보다 못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더 좋은 팀이 될 수 있느냐고 물어본다면 '당연하다'라고 말하겠다. 나뿐만 아니라 선수들도 같은 마음이다"라는 소신을 전했다.

이어 "볼 점유율이 다소 떨어지는 경우도 있었는데 그런 것들이 팀의 좋고 나쁨을 가른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향후 경기에서는 좀 더 볼 관리를 잘하며 공격을 시도하는 팀이 되어야 할 것이다"라고 대표팀의 방향성을 설명했다.

유망주들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도 이어졌다. 호지슨 감독은 "이번 대회에 나서지 못했지만 카일 워커(토트넘 홋스퍼), 잭 윌셔(아스널), 크리스 스몰링(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은 좋은 기량을 갖춘 선수들이다"라며 더욱 폭넓게 선수 기용을 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개혁 속에서도 경험 있는 선수들은 중용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그는 "잉글랜드는 질적 향상이 필요하다. 젊은 선수들과 경험자들이 조화를 이루면 좋은 팀이 될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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