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1박2일'이 두자릿대 시청률을 회복했다. 2주 연속 한자릿대 시청률에 그쳤던 '1박2일'이 본격적인 경쟁레이스에 돌입했다.
4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는 시청률 10.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8일 방송분(9.0%)보다 1.0%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1박2일'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제1회 예능인 단합대회'가 펼쳐졌다. 멤버들이 직접 만들어온 '예능 게임'으로 경기를 치러 7성급 초호화 숙소에서 잠을 잘 최후의 1인을 선발했다. 특히 김승우가 제안한 '예능 제기차기', 김종민의 '얼굴로 랩 뚫기' 등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남자의 자격'에서는 발명대회 결승전이 치러졌다. 본선에 진출한 16가지 발명품 중 구조용 투척기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이날 SBS '일요일이 좋다'는 17.6%를, 시청률 MBC '우리들의 일밤-남심여심'과 '나는가수다2'는 각각 1.9%, 5.9%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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