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웃음폭발 비하인드 스틸컷 공개…웃음 '빵' 터진 공유

[김양수기자] 공유, 이민정 주연의 KBS 새 월화드라마 '빅'(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지병현 김성윤)이 촬영장 뒷모습을 담은 폭소유발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공유는 이민정의 꽈당 굴욕에 웃음을 터뜨린다. 넘어진 이민정을 걱정하기는커녕 웃음을 짓는 공유의 모습은 매몰차 보이기까지 한다. 하지만 이는 천하쑥맥 어리버리 여교사 길다란으로 분한 이민정의 연기 장면. 몸을 날릴 수밖에 없었던 이민정의 열연에 과연 어떤 이야기가 숨겨져 있을 지 극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30대 훈남 의사 서윤재 역의 공유는 이민정의 리얼 꽈당에 연신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민정도 함께 웃음이 터져 여러 번의 NG가 나기도 했다고.

또 다른 스틸 컷에는 스태프들과 옹기종기 모여서 모니터를 주시하고 있는 백성현과 신원호의 모습이 담겨있다. 길다란의 남동생이자, 누나 길다란을 끔찍이 여기는 '누나 바보' 길충식 역의 백성현과 변덕스러운 사춘기 말기 18세 고딩 강경준 역의 신원호를 폭소케한 장면은 과연 어떤 무엇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빅'은 사춘기 영혼의 최강 스펙 약혼남과 천하쑥맥 여교사의 아찔 짜릿한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로, 오는 4일 밤 9시 55분, KBS 2TV를 통해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