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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쿨당', 시청률 하락 불구 주말극 부동의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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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영기자] KBS 2TV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하 넝쿨당)이 부동의 주말극 1위를 지켰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넝쿨당'은 29.3%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6일 방송분 33.8%보다 4.5%포인트 하락한 수치. 그러나 주말드라마 중 유일하게 30% 고지에 가까이 가며 다른 주말극을 압도, 독보적인 왕좌 자리를 지켰다.

이날 '넝쿨당'은 방귀남(유준상 분)의 어릴적 동네친구이자 첫사랑이었던 이수지(박수진 분)가 등장하면서 차윤희(김남주 분)의 질투심을 자극, 잉꼬 같은 부부 사이에 위기를 예고했다. 또 차세광(강민혁 분)과 방말숙(오연서 분)이 마음에도 없는 이별을 맞는 과정이 그려졌다.

한편 MBC 주말드라마 '무신'은 10.5%, SBS '바보 엄마'는 11.9%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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