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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B3' 타임슬립, 윌 스미스 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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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 소넨필드 감독 "'맨인블랙2' 당시 윌이 제안"

[권혜림기자] '맨인블랙3'의 베리 소넨필드 감독이 영화의 주요 아이디어를 배우 윌 스미스가 제공했다고 밝혔다.

7일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맨인블랙3' 기자회견에 참석한 베리 소넨필드 감독은 "극중 MIB 요원 제이(윌 스미스)가 1969년으로 돌아가는 설정은 윌 스미스가 내놓은 생각"이라고 운을 뗐다.

그는 "지친 상태로 '맨인블랙2' 세트장에 있을 때 윌 스미스가 내게 다가왔다"며 "그가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맨인블랙'에 대해 아무도 몰랐던 과거로 돌아가 이야기를 시작하는 것은 어떠냐'는 제안을 했다"고 말했다. 베리 소넨필드 감독에 따르면 윌 스미스는 모든 것을 파괴하고 없애려는 외계인이 과거로 돌아가 요원을 살해한 상황, 이를 막기 위해 과거행을 택하는 제이의 이야기를 구상했다.

이날 베리 소넨필드 감독은 '맨인블랙' 3편 제작 계획을 유머러스하게 알려 웃음을 주기도 했다. 그는 "20년 정도 걸릴듯하다"며 "그 때 윌 스미스는 63세 쯤, 토미 리 존스는 142세 쯤 됐을 것"이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맨인블랙3'는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외계인의 위협으로부터 지구를 지키고 파트너 케이(토미 리 존스/조쉬 브롤린 분)의 목숨을 구하는 제이(윌 스미스 분)의 활약을 그렸다. 1·2편에 이어 베리 소넨필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3D로 보다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다. 오는 24일 개봉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사진 최규한기자 dreamerz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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