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숙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어린이날인 5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 앞서 시구·시타자로 연고지역 양육시설 아동을 초청했다.
이날 경기 시구와 시타를 맡은 주인공은 인천 향진원 소속 송기주, 정재하 어린이다. 둘은 지난해 12월 SK가 실시한 연고지 지역 행사의 하나로 마련한 향진원 방문 프로그램을 통해 구단과 인연을 맺었다.
송기주, 정재하 어린이는 당시 정성호, 윤길현 선수가 진행한 야구교실, 포토타임, 사인회에도 참가했었다.
송 군은 "선수들을 그라운드에서 직접 만나서 정말 가슴이 두근거렸다"며 "정상호 선수를 야구장에서 다시 만나게 돼 정말 기뻤다. 시타하기 전에 꼭 인사를 하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SK는 앞으로도 '드림 프로젝트', '찾아가는 SQ교실' 등을 통해 다양한 연고지역 사회공헌 활동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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