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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선배를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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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덕기자] 김수현이 존경하는 연기자 선배들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김수현은 지난 21일 발행된 '앳스타일'(www.atstar1.com) 5월호 인터뷰에서 좋아하는 선배, 영향을 준 사람에 대한 질문에 조민수, 정보석, 이혜숙 등을 언급했다.

그는 먼저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에 함께 출연한 조민수에 대해 "민수 누나는 정말 에너지가 넘치는, 에너지가 폭발하는 사람이다. 때문에 누나랑 연기할 때는 자연스럽게 나를 버리고 누나가 이끄는 대로 내 안에 새로운 인물을 쉽게 채워 넣을 수 있었다. 덕분에 리액션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자이언트'의 정보석 선배에 대해서는 "조용함 속에서 느껴지는 에너지가 대단한 분이셨다. 끊임없이 새로운 인물을 만들어내고, 몸 안에 특별한 재생 기능을 가지고 계시는 분처럼 쉴 새 없이 뭔가를 끄집어내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분 같았다"고 회고했다.

이어 김수현은 "'드림하이'에서 만났던 이혜숙 선생님은 상대 배우의 능력을 최대치까지 끌어올려 상대 배우를 돋보이게 만들어주는 재주를 가지신 분이셨다. 엄기준 형님은 촬영하는 동안 늘 숙제를 내주셨다. 그게 힘들다기보단 신이 났었다. 뮤지컬 무대 게스트로 올라가서 노래할 수 있는 경험도 만들어주시고,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때론 형처럼, 때론 엄마처럼 한결같은 눈빛으로 봐주신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수현은 특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의 차강진은 잊을 수 없는 인물이라며 "가장 마음에 든다. 그 때 난 차강진이란 인물에 대해 모든 걸 공감했던 것 같다. 그가 처해 있는 상황 그리고 가지고 있는 상처, 환경…. 차강진이란 캐릭터를 이해하려하기 보단 그에게 공감했던 것 같다. 덕분에 신나게 연기를 했고 그를 통해 내가 가지고 있는 틀을 깨뜨릴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친구들과의 만남, 취미, 일생과 연기 등 김수현의 진솔한 이야기는 21일 발행된 '앳스타일'(www.atstar1.com) 5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소녀시대 제시카의 단독 인터뷰와 패션화보도 만날 수 있다.

[사진제공=앳스타일]

조이뉴스24 박재덕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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