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도' 또한번 날았다…매회 자체최고시청률

[김양수기자] 지상파 수목드라마가 초 접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KBS 2TV '적도의 남자'가 또한번 날았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적도의 남자'는 전국기준 시청률 15.2%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15.0%) 보다 0.2%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최고시청률이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더킹투허츠'와 SBS '옥탑방 왕세자'는 각각 10.7%와 11.3%로 치열한 초박빙 승부를 벌이고 있다.

이날 '적도의 남자'에서 선우(엄태웅)는 장일(이준혁)을 찾아가 경필의 진정서를 재수사해 줄 것을 부탁한다. 선우는 장일이 자신을 죽이려했던 현장을 수미(임정은)가 목격했다는 사실을 알려 그를 경악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