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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 2년3개월 만에 음악프로 컴백 "갈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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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영기자] 가수 아이비가 오는 27일 KBS2 '뮤직뱅크'를 통해 컴백한다.

아이비는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지상파 3사 음악프로그램을 통해 타이틀곡 '찢긴 가슴'을 첫 선 보일 예정이다. 아이비는 지난 2010년 1월 24일 SBS '인기가요'에서 '눈물아 안녕'의 무대를 끝으로 약 2년 3개월 만에 음악 프로그램 무대에 다시 서게 됐다.

아이비는 지난 2009년 10월 정규 3집 앨범 '터치 미'로 컴백 한 후 활발한 방송 활동을 선보이지 못해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이에 이번 출연은 아이비를 기다려온 팬들 뿐만 아니라 많은 음악 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이비의 소속사 관계자는 "아이비는 지난 24일,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를 시작으로 긴장과 설렘을 안고 첫 생방송 무대 연습에 열중하고 있다"며 "자신이 그토록 갈망해왔던 무대였기에 신인 같은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해 활동할 것으로 보여진다"고 전했다.

아이비의 첫 번째 미니앨범 '인터뷰(INTERVIEW)'는 27일 온, 오프라인 음악 사이트와 음반매장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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