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옥탑방 왕세자'가 수목극 꼴찌로 추락했다.
26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는 10.5%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 시청률 12.0%에서 1.5%포인트 하락한 수치. '옥탑방 왕세자'는 '적도의 남자'에 수목극 왕좌를 빼앗긴 데 이어, '더킹 투하츠'에 뼈아픈 추격까지 허용하며 수목극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반면 '더킹 투하츠'는 하지원-이승기 커플의 러브라인이 무르익으며 지난 주 방송분 시청률 10.5%에서 0.8%포인트 상승하며 11.3%를 기록했고, '적도의 남자' 역시 15.0%로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수목극 독주체제를 굳히고 있다.
3사 수목극이 엎치락뒤치락을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수목극 판도가 어떻게 재편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