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P보이즈, 에이젝스로 팀명 확정…리얼리티로 첫선

[이미영기자] DSP보이즈가 정식 팀명을 에이젝스로 확정하고 5월 말 활동을 시작한다.

젝스키스-SS501의 소속사 DSP미디어가 5년만에 선보이는 신인 보이그룹 DSP보이즈의 팀명이 에이젝스(A-JAX)> 확정됐다.

에이젝스는 그리스 로마신화 속 트로이 전쟁을 승리로 이끈 '영웅'을 나타내는 단어로, '가요계의 치열한 아이돌 경쟁에서 우뚝 서는 영웅이 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에이젝스는 형곤, 재형, 윤영, 효준, 성민, 승엽, 승진으로 구성된 7인조 보이그룹으로, 돋보이는 비주얼과 퍼포먼스를 겸비한 정통파 아이돌 그룹으로 알려졌다. 멤버 형곤의 경우 지난 2월 소속사 선배인 카라의 단독콘서트에 니콜의 파트너로 무대에 올라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들은 지난 2일 DSP공식 유투브 채널과 케이블 음악전문채널 MBC뮤직을 통해 복면에 얼굴이 가려진 티져영상을 공개하며 첫 등장, 멤버별로 동영상 조회수 수만 건을 기록했다. 또한 데뷔 전 임에도 불구하고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 스프리스의 억대 광고 모델로 낙점되는 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에이젝스는 오는 5월 말 음악 프로그램 활동에 본격 돌입할 예정. 이에 앞서 오는 24일 방송되는 MBC뮤직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메이킹 더 스타 - DSP보이즈'를 통해 첫 방송활동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