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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킹', 연이은 하락세에 10%대 붕괴 직전…수목극 꼴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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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영기자] '더킹 투하츠'의 시청률이 또 하락하며 수목드라마 꼴찌 탈출에 실패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 10회는 10.5%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9회 시청률 10.8% 보다 0.3% 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10%대도 무너질 위기에 처했다.

특히 동시간대 방송된 드라마들이 모두 시청률이 상승한 것에 비해 '더킹'은 홀로 시청률이 하락하며 수목극 경쟁에서 다소 힘이 부치는 모양새다. KBS2 '적도의 남자'는 전일 12.0%에서 1% 포인트 오른 13%를 기록했으며, SBS '옥탑방 왕세자' 역시 11.4%에서 12.0%로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재하(이승기 분)가 형 재강(이성민 분)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쫓다 클럽M의 실체에 다가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재하는 김봉구(윤제문)가 선왕 재강(이성민)을 시해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크게 분노했다. 또 북으로 돌아간 항아(하지원 분)는 재하의 아이를 유산하면서 두 사람의 순탄치 않은 러브라인을 예고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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