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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세자', 수목극 왕좌 탈환 실패…이대로 2위 굳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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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리기자] '옥탑방 왕세자'가 2회 연속 방영이라는 초강수에도 수목극 왕좌를 탈환하지 못했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9일 2회 연속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는 각각 12.0%, 10.4%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 시청률 11.4%에서 0.6% 포인트 상승한 수치. '옥탑방 왕세자'는 시청률 소폭 상승에도 '적도의 남자'의 파란을 꺾지 못하고 아쉽게 수목극 2위에 머물렀다.

방송 초반 상승세가 한 풀 꺾인 '옥탑방 왕세자'에도 만회할 찬스가 있다. 바로 점점 무르익어가고 있는 이각(박유천 분)과 박하(한지민 분)의 러브라인과 과거와 현재를 관통하는 미스터리. 두 사람의 러브라인이 무르익어감과 동시에 세자빈과 용태용의 죽음과 관련된 퍼즐이 완성되어가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더킹 투하츠'는 10.5%를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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