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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애씨', 손예진으로 변신…패러디 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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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한 영애'·'티끌모아 시즌10' 2종 포스터 '폭소'

[권혜림기자] 시즌10 방영을 앞둔 '케이블계의 전원일기' tvN '막돼먹은 영애씨'가 재치 넘치는 패러디 포스터를 공개했다.

5일 공개된 '막돼먹은 영애씨(이하 영애씨)' 시즌10의 2종 포스터는 각각 '오싹한 연애'와 '티끌모아 로맨스'를 패러디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오싹한 영애' 컷에서 '영애씨' 김현숙은 영화 속 손예진과 같은 헤어스타일·의상으로 웃음을 준다. '티끌모아 시즌10' 포스터 역시 시즌10까지 달려오며 희로애락을 함께 한 김현숙과 김산호의 상황을 코믹하게 그렸다.

'영애씨' 시즌10의 관전 포인트는 극중 영애 김현숙과 산호 역의 김산호가 드디어 화끈한 연인으로 발전한다는 것. 지난 시즌9에서 밀고 당기는 연인 관계로 시청자들의 애를 태운 두 사람이지만 새 시즌에선 닭살 돋는 애정행각을 벌일 전망이다.

시즌10 연출을 맡은 박준화 PD는 "김현숙과 김산호의 연애담으로 한층 더 섹시한 스토리가 그려질 예정"이라며 "열 번째 시즌인 만큼 그동안 많은 시청자들이 기다렸던 스토리들이 전개되며 '영애'에게 가장 행복한 시즌이 될 것"이라고 알렸다.

오는 13일 첫 방송되며 매주 금요일 밤 12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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