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옥탑방 왕세자'가 본격적으로 수목극 왕좌 탈환에 나섰다.
5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는 11.2%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 시청률 11.4%에서 0.2%포인트 하락한 수치. '옥탑방 왕세자'는 시청률 소폭 하락에도 1위 '더킹 투하츠'와의 격차를 줄이며 턱 밑까지 추격했다.
'옥탑방 왕세자'는 첫방송 이후 꾸준히 시청률이 상승하며 시청자들을 차곡차곡 끌어모으고 있다. 반면 16.2%로 출발한 '더킹 투하츠'는 조금씩 시청률이 하락 곡선을 타고 있는 상황.
'옥탑방 왕세자'는 '미스터 큐' 등 수많은 히트작을 탄생시킨 이희명 작가의 흥미진진한 스토리 구조와 박유천, 한지민 등 주연배우들과 정석원, 이민호, 최우식 등 이른바 '호위 3인방' 등 조연배우들의 맛깔나는 연기가 어우러지며 수목극의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과연 '옥탑방 왕세자'가 '더킹 투하츠'를 밀어내고 수목극 왕좌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