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슈퍼스타K 3'의 준우승자 버스커버스커가 가요계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버스커버스커는 정규 1집 선공개곡 '이상형'에 이어 타이틀곡 '벚꽃 엔딩'으로 음원차트를 올킬하며 성공적인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29일 전곡 자작곡이 수록된 1집 음원 공개와 동시에 엠넷닷컴, 벅스, 주요 음원 차트 1위로 진입한 버스커버스커는 이날 오전 10시 현재 '벚꽃 엔딩'이 멜론 등 주요 음원 사이트 1위를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주 이미 선공개된 '이상형' 역시 음원 차트를 올킬, 이번 앨범 또한 대한 기대가 높았던 것이 사실. 그러나 자작곡으로 전 곡을 구성한 정규 앨범으로 데뷔하는 신인으로서는 쉽지 않은 도전이기에 높은 기대치에도 불구하고 이를 상향하는 결과를 낳았다는 데서 놀라움을 더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벚꽃엔딩'과 '이상형' 외에도 '첫사랑' '봄바람' '여수 밤바다' '외로움증폭장치(브래드 드럼 한판 쉬기)' '골목길' 등 거의 모든 곡이 차트 상위권을 점령하고 있다. 네이버뮤직의 경우 1위부터 10위 내 전곡이 버스커버스커의 곡으로 채워져 수록곡 간에 경쟁하는 등 이례적인 현상을 보이고 있다.
한편 29일 1집을 발매한 버스커버스커는 본격적인 활동을 펼친다. 발매 당일 Mnet '엠카운트다운'으로 데뷔 무대를 선보이며, 30일 '버스커버스커쇼'를 통해 1집 앨범 탄생 과정과 신곡 연주를 들려줄 예정이다. 오는 5월 5일과 6일 양일간 첫 번째 단독콘서트 '청춘버스' 개최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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