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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뭇한 오카다 감독 "이대호, 팀에 정말 좋은 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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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숙기자] "이대호 영입이 팀에 좋은 자극이 되고 있다."

오카다 감독이 흐뭇하게 웃었다. 연일 맹타를 터뜨리고 있는 이대호의 불붙은 방망이 덕분이다.

이대호는 26일 일본 고치현 도부구장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2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19일 요코하마전부터 이어진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이대호는 지난 11일 자체 홍백전에서 2안타를 때린 것을 시작으로 총 8경기에서 타율 7할1푼4리(14타수10안타) 3볼넷 2타점을 올렸다. 아직 삼진은 한 차례도 없었다.

이날 이대호는 1회 발디리스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얻은 뒤 이어진 득점 찬스서 타석에 들어서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올렸다.

오카다 감독은 경기 후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익히는 데 주력하겠다. 특히 이대호의 입단이 팀에 정말 좋은 자극이 되고 있다"고 이대호의 활약을 칭찬했다. 이어 "올해 목표는 우승이다. 선수들끼리 치열한 경쟁을 했으면 좋겠다"고 선수들을 독려했다.

이대호는 "일본에서 맞는 첫 캠프다.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잘해나갈 수 있을 것이다. 동료 덕분에 팀에 빠르게 적응해가고 있다. 앞으로 야구에만 집중하고싶다"며 "오릭스는 일본 최고가 목표다. 시리즈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이대호는 28일 LG, 29일과 3월 1일 지바 롯데와 두 차례 연습경기를 치른 뒤 3월 3일부터 시범경기에 돌입한다.

조이뉴스24 한상숙기자 sk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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