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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최일구 앵커, 보직 사퇴 파업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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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신뢰도 추락에 책임 통감"

[이미영기자] MBC 최일구 앵커가 보직을 사퇴하고 파업에 동참한다.

23일 MBC 노조에 따르면 '주말 뉴스 데스크' 앵커 최일구 보도국 부국장과 '뉴스와 인터뷰' 진행과 보도국 주말 뉴스편집 부국장을 겸하고 있는 김세용 부국장이 이날 오후 보직 사퇴를 전격 선언하며, 노동조합원 자격 회복과 동시에 사실상 파업에 동참하게 됐다.

최일구 앵커와 김세용 앵커는 "2년간 뉴스 신뢰도 추락에 대해 보도국 부국장과 앵커로서 책임을 통감한다"고 사퇴 배경을 밝히며 "공정보도를 위해 나서서 싸우고 있는 후배들에게 미안함을 느낀다. 우리의 보직사퇴가 빨리 파업 사태가 마무리 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주말 뉴스 데스크' 최일구 앵커의 보직 사퇴로, 이번 주말부터 진행되는 '주말 뉴스데스크' 앵커는 이재용 아나운서 부장이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MBC기자회와 영상기자회는 지난달 25일부터 보도본부 쇄신인사를 요구하며 제작거부에 돌입했고, MBC노동조합도 지난달 30일부터 사장 퇴진을 위한 총파업을 벌이고 있다. 뉴스와 예능 등 프로그램 제작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21일 MBC 20년차 이상 간부급 사원 135명은 김재철 사장 퇴진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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