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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유킬리스-톰 브래디, 처남·매부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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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식기자] 보스턴 레드삭스 중심타자 케빈 유킬리스가 NFL 최고스타 톰 브래디(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 처남·매부 사이가 된다.

11일 보스턴 지역신문 '보스턴 헤럴드'는 유킬리스가 톰 브래디의 여동생 줄리 브래디와 1년간의 교제 끝에 최근 약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이들의 결혼식 날짜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올해 메이저리그 시즌이 끝난 뒤 치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은 지난 5일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열린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 뉴욕 자이언츠의 슈퍼볼도 가족석에서 함께 관전하며 연인 사이임을 알렸다.

커플은 지난해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 뉴욕 제츠와의 경기가 끝난 뒤 패트리어츠 선수들 파티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다. 당시 패트리어츠는 제츠에게 21-28로 패했다.

유킬리스는 보스턴의 1루수 겸 3루수로 보스턴 지역 최고의 인기 스타. 쿼터백인 브래디는 훤칠한 외모와 자로 잰 듯한 패스로 NFL에서 최고 인기를 누리는 스타플레이어다. 브래디는 슈퍼모델 지젤 번천의 남편으로도 유명하다.

현재 교사로 일하고 있는 줄리 브래디는 다섯 살난 딸과 함께 캘리포니아주에 살고 있지만 결혼은 처음. 유킬리스는 영화배우 벤 애플릭의 전애인인 엔자 삼바타로와 결혼했지만 2년 뒤 헤어졌다.

줄리 브래디는 유킬리스가 스프링트레이닝에 참가하는 2월 중순 플로리다로 이주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USA 투데이' 웹사이트는 '보스턴 헤럴드'를 인용해 브래디가 유킬리스의 처남이 됐다는 소식을 전하며 브래디의 아내이자 슈퍼모델인 지젤 번천이 실수를 범하는 보스턴 선수들을 비난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비꼬아 눈길을 모았다.

지젤 번천은 슈퍼볼에서 자신의 남편 팀인 패트리어츠가 패한 뒤 TV 카메라 앞에서 거친 욕설과 함께 패트리어츠 와이드리시버들이 공을 받지 못해 패했다고 분노를 터뜨려 화제가 됐다.

조이뉴스24 /알링턴=김홍식특파원 di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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