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 아이유 초청 하프타임 공연

[정명의기자] 서울 삼성이 인기가수 아이유를 초청해 하프타임 공연을 갖는다.

삼성은 11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원주 동부와의 홈 경기에 아이유의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아이유는 경기를 알리는 시투를 시작으로, 하프타임에는 미니콘서트를 열어 관중들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삼성은 '아이유 효과'로 관중 동원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 올 시즌 홈 경기 최다 관중 기록은 개막전의 8천286명. 지난 시즌 아이유 초청 당시 8천526명의 관중이 코트를 찾아 최다 관중 기록 경신도 가능할 전망이다. 삼성은 기록을 경신하면 추첨을 통해 아이유의 친필 사인이 담긴 갤럭시 노트 3대와 구단 사인볼을 증정한다.

이밖에도 최다 관중 달성을 기원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코엑스에 위치한 삼성전자 갤럭시 체험존에서는 갤럭시 노트의 S펜을 활용한 'S슛을 쏴라!' 이벤트를 실시, 게임에 참여한 고객들에게 11일 경기 입장권을 증정한다. 또한 서울-경기 지역의 삼성모바일샵을 방문해 모바일샵 멤버십 가입미션을 수행한 고객들에게도 입장권이 제공된다.

일반관중과 홈페이지 회원들이 직접 승리 수훈선수를 뽑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 행사는 홈경기 승리시 시행하는 이벤트로 현장에서는 구단SNS (http://me2day.net/go_thunders, http://twitter.com/go_thunders)와 홈페이지(http://www.thunders.co.kr)를 통해 사전접수를 하면 참가할 수 있다.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선정자 10명에게는 1층 S석 관람의 기회와 월간 농구잡지 점프볼 및 카리부커피 무료음료권이 제공된다. 경기 승리시에는 선수들과 프리허그, 기념촬영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