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성필기자] 대구FC가 브라질 올림픽대표팀 코치 출신 모아시르 페레이라 감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대구는 11일 브라질 명문 코린티안스 출신 지넬손(26, Dinelson dos Santos Lima)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브라질 명문 산토스의 수석코치를 지낸 데니스(Denis Yashiro Camarago Iwamura), 마르셀로(Marcelo Giacomelli) 골키퍼 코치, 발터(Walter Grassman) 피지컬 코치 영입에 이은 브라질 커넥션의 완결판이다.
지넬손은 드물게 양발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는 선수다. 스피드와 개인기가 좋고 볼 배급 능력이 뛰어나며 시야가 좋은 것으로 평가받았다.
2004년 브라질 17세 이하(U-17) 대표팀에 발탁됐던 지넬손은 2005년 코린티안스 소속으로 20세 이하(U-20) 파울리스타컵 대회에서 우승에 기여하며 우수신인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에서의 활약을 계기로 1군 무대에 데뷔한 지넬손은 총 33경기에 출전해 4골 13도움을 기록했다. 코린티안스 U-20팀에서의 기록까지 포함하면 8골 21도움이다.
당시 지넬손은 팀 동료였던 카를로스 테베스(맨체스터 시티)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꾸준히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는 등 팀 내 최고 유망주로 평가받았다.
삼고초려 끝에 지넬손을 영입한 모아시르 감독은 "지넬손은 오래 전부터 지켜봐온 선수로 코린티안스 시절에는 특급유망주 중 하나로 각광을 받았던 브라질에선 인지도가 있는 선수다. 내가 대구 감독을 수락하면서 가장 먼저 염두에 둔 영입 대상 선수들 중 한 명"이라고 전했다.
지넬손은 10일, 브라질 꾸리찌바에 훈련 캠프를 차린 대구 선수단에 합류해 몸만들기를 시작했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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