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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올스타전, 남녀 통합 한 경기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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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범기자] 'NH농협 2011~2012 V-리그' 올스타전이 획기적인 경기 방식으로 배구팬을 찾아간다.

2012년 1월8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프로배구 올스타전은 남녀 경기를 통합해 총 4세트, 매 세트당 25점으로 진행되며 1, 3세트 여자부, 2, 4세트 남자부 경기로 펼쳐진다.

남자부 K스타 팀은 삼성화재, LIG손해보험, KEPCO, V스타 팀은 대한항공, 현대캐피탈, 드림식스, 상무신협으로 이루어진다. 여자부 K스타는 현대건설, KGC인삼공사, GS칼텍스가, V스타는 흥국생명, 도로공사, IBK기업은행으로 확정됐다.(K스타 2010-2011 시즌 1, 4, 5위, V스타 2, 3, 6, 7위 - 7위는 남자부만 해당)

남녀 K스타 대 남녀 V스타의 대결로 압축된 이번 올스타전은 그 어느 때보다도 치열한 승부가 예상되며, 최종 승자팀은 세트스코어와 상관없이 남녀 K스타와 남녀 V스타 합산점수 중 높은 팀으로 결정된다.

승리팀에게는 우승컵과 함께 감독, 선수에게 각각 100만원을, 패한 팀에게는 50만원을 수여한다. 대회 MVP에게는 남녀 각 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세리머니상도 마련돼 남녀 각 100만원이 주어진다.

이밖에도 100만원의 상금이 걸린 스파이크 서브 콘테스트를 펼쳐, 최고의 서브킹-퀸을 가려낸다.

조이뉴스24 /권기범기자 polestar17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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