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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최형우, '마구마구 일구상' 최고 선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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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의기자] '2011 CJ 마구마구 일구상 시상식'이 9일 서울시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렸다.

KBS N 권성욱 캐스터와 탤런트 홍수아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는 김성근 고양 원더스 감독 등 야구계 원로들과 현직 감독, 현역 선수들이 참석했다.

구본능 한국야구위원회 총재(KBO)는 축사에서 "올 시즌 프로야구는 풍성한 기록과 함께 680만 관중을 돌파했다"며 "해외파 선수들의 복귀로 내년에는 더욱 큰 소득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한국 프로야구의 발전을 자축했다.

투타 최고의 선수로는 타격 3관왕을 달성한 최형우(삼성)와 투수 4관왕에 빛나는 윤석민(KIA)이 각각 선정됐다. 신인상에는 9승을 거둔 임찬규(LG), 생애 첫 3할 타율을 달성한 이대수(한화)는 의지노력상을 수상했다. 2군에서 사상 첫 퍼펙트를 기록한 이용훈(롯데)은 특별상을 받았다.

최고투수상을 수상한 윤석민은 "올해는 상복이 터진 것 같다. 내년에 더 잘해야 이런 가치들 인정받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여기에서 만족하지 않고 더 열심히 해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고의 타자로 선정된 최형우는 "이 상은 다른 상과는 전혀 다른 상이라고 알고 있다. 선배들이 주신 상이라 영광이다"라며 "내년에는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 시즌 세상을 등져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던 장효조 전 삼성 2군 감독과 최동원 전 한화 2군 감독은 각각 일구대상을 수상했다.

◇수상자 명단

▲심판상 : 나광남 한국야구위원회 심판위원*공로상 : 김정택 전 상무 감독*아마 지도자상 : 이정훈 천안북일고 감독*프런트상 : 삼성 라이온즈*특별상 : 이용훈(롯데)*지도자상 : 김광수 고양 원더스 수석코치

▲신인상 : 임찬규(LG)*의지노력상 : 이대수(한화)*최고투수상 : 윤석민(KIA)*최고타자상 : 최형우(삼성)

▲일구대상 : 故 장효조 삼성 라이온즈 2군 감독故 최동원 한화 이글스 2군 감독

조이뉴스24 리베라호텔=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사진 최규한기자 dreamerz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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