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의기자] FA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던 LG 트윈스가 첫 번째 계약을 성사시켰다. 주인공은 좌완 불펜투수 이상열이다.
LG는 17일 이상열과 계약기간 2년, 총액 6억원에 FA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이 1억5천만원이고 연봉 1억5천만원, 그리고 옵션 7천500만원이 걸려 있는 계약이다.
이상열은 "계약이 마무리되어 홀가분하다. 마무리 훈련에 합류해 다음 시즌을 위해 준비하겠다"며 "팀 전력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는 계약 소감을 전했다.
이상열은 프로통산 603경기 출장 20승 28패 9세이브 89홀드 평균자책점 4.49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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