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신 한류스타 장근석과 소녀시대 윤아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명품 멜로드라마 '사랑비'(극본 오수연, 연출 윤석호)가 일본의 뜨거운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사랑비' 홍보를 맡고 있는 와이트리 미디어는 17일 "'사랑비'가 한국 드라마 사상 최고 대우로 일본 포니캐년사에 선수출됐다"라며 "'Loverain'이라는 제목으로 해외에 방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랑비'는 '가을동화' '겨울연가' 등 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으며, 한류 열풍을 이끈 윤석호 감독과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는 장근석, 윤아의 출연으로 사전 기획 단계에서부터 일본 시장 및 해외 시장에서 주목을 받아왔다.
그 인기를 증명하듯 '사랑비'의 일본 방송 판권은 사전 제작이 진행되는 시점에 일찌감치 계약 완료됐다. 해외에 진출한 한류 드라마 중 최고 대우로 선수출 됐으며, 해외시장에서는 'Loverain'이라는 제목으로 방영될 예정. 더불어 '사랑비'는 일본 이외의 해외 시장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어 한국 드라마의 해외 시장 진출에서도 새로운 기록을 세울 전망이다.
'사랑비'는 9월부터 촬영을 시작, 드라마의 도입부인 1970년대 분량을 사전제작 형태로 진행 중이다.
윤석호 감독 특유의 영상미와 감성으로 로맨틱 멜로드라마의 진수를 보여줄 드라마 '사랑비'는 70년대 아날로그적 사랑과 2012년 디지털세대의 사랑을 동시에 아우르는 청춘들의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의 감성을 촉촉하게 적셔줄 작품으로, 2012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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