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최신


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조이뉴스TV

[KS]이건희 회장과 통화 류중일 감독, "개인적으로 영광"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정명의기자] 삼성 라이온즈를 우승으로 이끈 류중일 감독이 우승 확정 직후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과 통화한 사실을 공개했다.

류중일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삼성은 31일 SK 와이번스와의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1-0으로 승리를 거두며 4승1패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06년 이후 5년만에 들어올리는 우승컵이다.

우승 후 인터뷰에서 류중일 감독은 "경기 후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님에게 전화가 왔다"며 "직접 뵌 적은 없고 목소리를 처음 들었다. 개인적으로 영광스러운 통화였고 좀 길게 하고 싶었는데 시끄러워서 잘 안들렸다"고 말해 좌중에 폭소탄을 터뜨렸다.

이어 류중일 감독은 "'수고했습니다, 고생했습니다'라고 두 마디만 들었다"며 "저도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최강 삼성 만들겠습니다'라고 대답했다"고 통화 내용을 전했다. 이건희 회장과의 통화 뒤에는 삼성전자 이재용 사장과의 통화도 이어졌다. 류중일 감독은 우승 후 구단 오너 일가의 축하 전화를 잇따라 받은 것이다.

이런 관심에 대해 류중일 감독은 "정말 힘이 된다. 저도 힘이 나지만 그런 것들이 선수들을 강하게 만든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조이뉴스24 잠실=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사진 최규한기자 dreamerz2@joy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KS]이건희 회장과 통화 류중일 감독, "개인적으로 영광"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