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효린, '영광의 재인'으로 OST 첫 도전

[이미영기자] 씨스타 멤버 효린이 KBS 수목드라마 '불후의 명곡' OST에 참여했다.

효린은 지난 12일 첫 방송된 '영광의 재인'의 OST '내겐 너니까'로 애절한 사랑을 노래한다.

효린이 부른 '내겐 너니까'는 극중 재인의 러브테마로, 재인(박민영 분)이 영광(천정명 분)을 바라보며 느끼는 사랑의 감정을 담은 곡이다. 효린은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컬로 사랑의 애절한 감정을 절묘하게 표현했다.

특히 이 곡은 효린이 가이드곡을 처음 듣고 눈물을 흘렸을 만큼 아름다운 멜로디와 서정적인 가삿말이 돋보이는 곡으로, 이미 지난주 방송된 2회분에서 흘러나오며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영광의 재인'은 2군 야구선수 출신에 마음만은 언제나 4번 타자이고 싶은 '순수 자뻑남' 김영광과 혈혈단신 외롭게 자랐으나 천성이 밝고 누구에게나 따뜻한 '절대 긍정녀' 윤재인이 자신들의 운명을 극복하고 꿈을 향해 나아가면서 인생에 대한 감사와 행복의 법칙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한편 효린이 참여한 '영광의 재인' OST '내겐 너니까'는 19일 자정 올레 뮤직을 비롯하여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