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훈, 新 한류스타 등극? 中 드라마 '보디가드' 주연 발탁

[장진리기자] 성훈이 중국드라마 주연을 맡으며 중국 대륙 공략에 나선다.

성훈은 중국드라마 '보디가드'의 주연으로 전격 발탁됐다. '보디가드'는 '중국의 이소룡'이라 불리는 진국곤과 대만의 곽병정, 홍콩의 백정이 출연하는 25부작 드라마로, 1996년도에 홍콩에서 인기리에 방송된 드라마 '보디가드'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11월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하는 성훈은 중국시장까지 섭렵하며 차세대 한류스타로 도약할 준비에 나섰다.

성훈의 소속사 스탤리온엔터테인먼트는 "아직 작품 경험이 많지 않은 성훈이 중국에 진출한다는 것에 많이 고민했다. 하지만 중국 제작사의 대표가 한국에 직접 들어와서까지 설득한 파격 캐스팅이었다"며 "대본을 보고 캐릭터가 딱 맞아 고심 끝에 출연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성훈은 "굳은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 최선을 다해 중국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였다.

한편 성훈이 출연하는 '보디가드'는 내년 상반기 CC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