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신인 그룹 어반자카파가 입소문을 타며 공연계에 조용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어반자카파는 조현아, 권순일, 박용인으로 구성된 혼성 3인조 그룹으로, 앨범 발매되기도 전에 이미 입소문 난 실력파 멤버들이다. 아직 20대 초반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작사, 작곡, 편곡 디렉팅 및 프로듀싱을 모두 전담하는 능력을 인정받아 프로듀싱 밴드라는 호칭을 얻기도 했다,
어반자카파는 정규 1집 앨범 발매 기념 첫 단독 공연을 매진 열풍 속에 성황리에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월 30일 서울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을 시작으로 대구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지난 9일 부산에서도 뜨거운 열기를 이어갔다.
부산 공연에서는 멤버들이 조성모, 알리, 박정현, 박상민 등의 모창을 선보이며 그동안 숨겨왔던 끼를 발산했다. 공연 도중 공연장 상단에 설치된 종이 눈가루를 뿌리는 통이 멤버 조현아의 눈앞을 스치며 떨어지는 아찔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으나 어반자카파 특유의 침착함으로 공연을 무사히 마쳤다.
어반자카파는 "많이 부족한 저희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관심에 어긋나지 않는 공연이 되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어반자카파는 이번달 중순 정규 1집에 수록된 '봄을 그리다'를 새롭게 편곡해 선보일 예정이며, 10월 23일 그랜드민트페스티발에 참여해 팬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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