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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정우성, 따로 또 같이 '드라마 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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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영기자] '옛 연인' 이지아와 정우성이 나란히 드라마 현장에 복귀해 눈길을 끈다.

올 초 종영한 SBS '아테나:전쟁의 여신'에 함께 출연하며 공개 연인으로 발전했지만 서태지와의 스캔들에 휘말리며 결국 결별에 이른 두 사람이 비슷한 시기에 대중들에게 첫 모습을 드러낸 것.

이지아는 지난 26일 오후 MBC 새 수목드라마 '나도, 꽃!' 대본 리딩에 참석했다. 이지아가 공식석상에 나서는 것은 SBS '아테나:전쟁의 여신' 종영 이후 6개월 만이다.

이지아는 약 세 시간에 걸쳐 진행된 대본 리딩에 참석해 출연진, 제작진들과 첫 만남을 갖고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머리를 짧게 자른 이지아는 검은 뿔테 안경과 모자를 착용한 편안한 차림이었으며, 그간의 마음 고생을 보여주듯 다소 수척해진 모습이었다. 이지아는 대본 리딩을 마치고 나오면서 쏟아진 취재진들의 질문에 침묵한 채 자리를 떠났다.

정우성도 jTBC 개국 특집 드라마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 박동 소리'(이하 빠담빠담) 촬영에 나서며 활동을 재개했다.

jTBC는 지난 21일 서울 고속터미널 근처에서 진행된 촬영 현장을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정우성이 함께 출연하는 김범과 활짝 웃으며 촬영하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날 정우성과 김범은 낯설지만 설레는 서울 나들이를 표현하기 위해 서로의 손을 꼭 잡고 주변을 두리번거리는 강칠과 국수의 모습을 연기했다.

드라마 관계자는 "새벽부터 오후까지 이어진 긴 촬영시간 동안 정우성과 김범을 알아본 시민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지켜보는 가운데 두 배우는 쉴새 없이 배역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꼼꼼히 촬영 모니터를 했다"고 전했다.

첫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친 정우성은 "어젯밤에는 첫 촬영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에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 설렌 만큼이나 즐거운 촬영이었고 시작이 이렇게 행복한 만큼 촬영 내내 그 행복을 우리 스태프들 그리고 시청자분들과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이지아가 출연하는 '나도 꽃'은 '지고는 못살아' 후속으로 11월께 MBC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며, '빠담빠담'은 12월 5일 첫방송을 확정지었다. 공교롭게도 방영 시기마저 비슷하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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