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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담, 11월 결혼 "출산의 달인 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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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영기자] 개그맨 류담이 2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류담은 오는 11월 27일 서울 여의도 63시티 웨딩홀에서 결혼한다. 류담은 현재 VJ출신 여자친구와 5년째 열애중이며 약 2년 전부터 열애 사실을 밝혀왔다.

류담은 7일 자신의 트위터에 "저 결혼합니다. 다들 너무 축하해주셔서 감사하구요. 아직 얼떨떨하네요. 출산의 달인 될게요"라고 재치 넘치는 결혼 소감을 전했다.

류담의 예비신부 최경은 씨는 한국과 일본 방송 리포터로 활동한 미모의 소유자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 2009년 결혼 예정이었지만 류담이 출연했던 MBC 드라마 '선덕여왕'이 연장 방송을 하면서 결혼 계획을 미뤘다.

한편 류담은 2003년 KBS 1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KBS2 '개그콘서트'에서 '달인'팀에 출연하며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 '선덕여왕' '성균관 스캔들' 등에서는 감초 연기자로 활약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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