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비스트의 윤두준이 첫 패밀리 콘서트를 여는 소감을 밝혔다.
비스트, 포미닛, 그리고 지나는 14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유나이티드 큐브 콘서트'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윤두준은 기자회견에서 "대형 기획사에서 하는 콘서트가 정말 부러웠다. 프랑스도 가고 많이 부러웠다"며 "미약한 출발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큰 한 걸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즐거운 시간 됐으면 좋겠다"고 소속사 식구들과 함께 하는 콘서트에 의미를 부여하며 '시작은 미약하나 끝은 창대하리라'를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런 큰 공연을 열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회사로서도, 아티스트로서도 큰 한 걸음"이라고 말한 윤두준은 "더 큰 장소에서 하고 싶은 욕심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그러면 매진은 힘들었을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며 "지금 덥고 비도 오는데 와주신 분들이 후회없이 즐거운 공연 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유나이티드 큐브 콘서트'는 판타지 랜드를 콘셉트로 야외에서 다양한 구성과 색다른 무대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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