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화보서 고혹적인 가을여인 변신 '여신이 따로 없네'

[홍미경기자] 최근 MBC 드라마 '마이 프린세스'를 통해 엉뚱하면서도 발랄한 캐릭터로 연기 변신에 성공했던 김태희가 우아한 가을 여신으로 변신했다.

올 가을 새롭게 론칭하는 신원의 '이사베이(isabey)'의 뮤즈에 발탁된 김태희가 첫 화보를 공개한 것. 사진 속 김태희는 가을 특유의 짙은 와인과 브라운 컬러의 의상에 기품 넘치는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보는 이로 하여금 빨려들게 만드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내 안에 나를 찾다'라는 콘셉트의 '이사베이' 화보는 모던 시크룩이 테마. 김태희는 여성스러움에 신비롭고 강렬한 기품을 뿜어냈다. 짙은 브라운 오렌지 컬러의 블라우스에 통이 넓은 바지로 우아함을 뽐내거나 체크 롱 카디건에 블랙 레깅스로 트렌디하게 연출하는 등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이사베이는 트렌디하면서도 실용적이며 세련된 스타일과 기능적 요소를 강조한 가을디자인이 특징이다. 포멀한 정장은 물론 캐주얼한 스타일도 자유자재로 연출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