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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日 예능 압도적 1위…'나가수'-남격' 2위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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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영기자] KBS 2TV '해피선데이'의 '1박2일'이 경쟁 프로그램의 추격 속에서도 압도적인 시청률로 일요일 예능 1위 자리를 지켰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일요일 예능 코너별 시청률 자료에 따르면 '1박2일은 25.6%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방송 3사 일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유일하게 20% 고지를 넘으면서 '국민예능'이라는 이름값을 톡톡히 한 것.

특히 이날 '1박2일'은 최근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와 정면승부를 하면서 그 결과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일밤'은 이날 155분 편성에서 20분 늘린 175분 파격 편성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특히 '나가수'가 지난주 방송에서 단독 코너로 편성되면서 '1박2일'을 위협했기에 역전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당시 '일밤'은 16.9%를, '해피선데이'는 17.7%를 기록했다.

그러나 '나가수'는 이날 시청률 15.8%를 기록, '1박2일'과 10% 가까운 시청률 격차가 나면서 그 아성을 무너트리는 데 실패했다. 오히려 코너 편성 변경이 '남자의 자격' 시청률을 띄우면서 2위 싸움을 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남자의 자격'은 14.0%의 시청률을 기록, '나가수'를 1.8% 포인트 차로 바짝 추격했다.

이날 첫 선을 보인 '일밤'의 새 코너 '집드림'은 6.5%의 시청률을 기록, 일요일 예능 코너 중 꼴찌를 차지했다.

SBS '일요일이 좋다'는 '나가수'의 편성에 웃고 울었다. '나가수'를 피한 SBS '런닝맨'은 시청률이 대폭 상승, 12.9%를 기록하며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반면 '나가수'와 '1박2일'과 함께 방영된 '키스앤크라이'는 7.3%를 기록,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한 몫 한 김연아 효과를 보는데 실패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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