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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미녀' 마지막회까지 '최고시청률' 경신…기적같은 해피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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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수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동안미녀'가 기적같은 해피엔딩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6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5일 방송된 20회는 시청률 16.1%를 기록했다. 이로써 '동안미녀'는 시청률 20%의 고비는 넘어서지 못했지만, 마지막까지 최고시청률을 경신해내며 월화극 1위의 자존심을 지켜냈다.

5월2일 첫방송 시청률 6.1%로 시작한 '동안미녀'는 20회 방송 동안 평균 12.6%의 평균시청률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성연령별로는 여성 40대가 17%로 가장 높은 시청점유율을 보였으며, 지역별로는 부산지역에서 19.1%로 가장 높은 시청률을 차지했다.

이날 방송은 이소영(장나라)이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을 거두고, 최진욱(최다니엘)과 사랑을 이뤄내는 이야기를 그렸다. '초딩커플'로 불리며 알콩달콩한 사랑을 펼쳤던 두 사람은 예쁜 아이를 낳고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미소짓게 만들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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