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화기자] TV 맛집 프로그램을 고발한 다큐멘터리 '트루맛쇼'가 개봉 이후 높은 객석 점유율을 보이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일 전국 10여개관에서 개봉한 '트루맛쇼'는 지난 6일까지 2천136명(영진위통합전산망 기준)의 관객을 동원했다.
영화사 집계 기준, 서울지역 상영관의 좌석 점유율이 66.93%에 달해 영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8일 현재 서울 스크린 1개를 추가한 '트루맛쇼'는 상영관수 확대에 대한 지속적인 요청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사 측은 "영화를 상영하겠다는 극장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으며 좀 더 많은 극장에서 영화를 관람하기를 희망하는 관객들의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트루맛쇼'는 개봉 이후 '다큐멘터리를 표방하지만 블록버스터를 능가한다', '상영 내내 객석 곳곳에서 웃음이 터질 만큼 재기 발랄하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접하는 다큐와는 전혀 다른 화면 구성과 전개방식' 등 호평을 얻고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