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미-이상윤, '택시' 녹화 중 열애 깜짝 고백

[이미영기자] 배우 남상미와 이상윤이 드라마 속 연인에서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남상미와 이상윤은 31일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택시' 녹화에서 열애 사실을 고백했다. 최근 드라마 '짝패' 종영을 마친 이상윤이 '택시' 초대손님으로 출연했으며, 남상미가 이를 응원하기 위해 깜짝 출연하면서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이 알려졌다.

남상미의 소속사 관계자는 조이뉴스24와의 통화에서 "남상미 씨가 '택시'에 깜짝 출연했다가 MC들의 장난기 섞인 추궁에 열애 사실을 털어놨다. 두 사람 다 거짓말을 하지 못하는 성격이라 솔직하게 연인 사이임을 고백했다"고 밝혔다.

남상미와 이상윤은 지난해 인기리에 방송됐던 SBS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티격태격 하는 커플에서 결혼까지 이르게 된 닭살 커플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드라마를 계기로 올 초 부터 연인으로 본격 발전, 핑크빛 열애 중이다.

한편 남상미는 '인생은 아름다워' 종영 이후 차기작을 물색중이며, 이상윤은 최근 종영한 MBC '짝패'에 주인공으로 출연해왔다. 현재 서울대학교에 재학중인 이상윤은 당분간 작품 활동을 접고 학업에 전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