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타' 베트남 식모 김예원, '매니' OST 참여

[김양수기자] KBS 수목드라마 '로맨스타운'에 출연중인 탤런트 김예원이 tvN 미니시리즈 '매니' OST에 참여해 화제다.

현재 '로맨스타운'에서 베트남 식모 뚜 역으로 열연하고 있는 김예원은 남자보모의 이야기를 다룬 '매니'의 메인 타이틀곡을 부르는 독특한 인연을 맺게 됐다.

김예원의 노래도전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가수 못지않은 노래실력을 가진 김예원은 과거 KBS '공부의 신'과 '1724 기방난동사건', SBS '신기생뎐' OST에도 참여한 바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김예원이 이번에 참여한 '매니'의 메인타이틀곡 '이런 바보'는 박성진이 작사·작곡한 정통 발라드 곡이다. 극중 이한(서지석)과 도영(최정윤)의 해피엔딩을 예고하는 감미로운 러브테마곡이다.

OST 제작사 측은 "김예원이 배우이기 때문에 '매니'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들의 심정을 노래로 잘 표현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