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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아 "내 연기선생님은 시아버지 백윤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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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리기자] 배우 정시아가 시아버지 백윤식이 연기 선생님이라고 밝혔다.

SBS 새 아침드라마 '미쓰 아줌마'의 제작발표회가 26일 오후 목동 SBS 사옥에서 열렸다.

정시아는 "아버님이 대본 보시고 역할이 크다고 좋아하셨다"며 "아버님이 열심히 하라고 격려해주신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장면은 아버님과 항상 새벽에 3시간씩 연기 연습한다. 아버님께서 호흡이나 카메라 시선 등 전부 자세하게 가르쳐주시고 상담해주신다"며 "모니터를 했는데 부족한 것 같아서 속상했다. 그런데 아버님이 '넘치는 것보다는 부족한 게 낫다'고 말씀해 주셔서 정말 많이 힘이 된다"고 시아버지 백윤식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정시아는 "불륜녀 연기에도 남편과 시아버님이 오랜만의 드라마 컴백에 응원을 많이 해주셔서 힘이 되고 있다"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한편 세상의 편견에 맞서 인생을 개척해가는 싱글맘의 명랑통쾌 인생 역전기를 그리는 SBS 새 아침드라마 '미쓰 아줌마'는 오는 5월 30일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사진 최규한기자 dreamerz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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