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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포르타 전 바르샤 회장, "메시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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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재기자] 호안 라포르타 전 바르셀로나 회장이 리오넬 메시(24)를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라고 극찬했다.

라포르타 전 회장은 20일(현지시간) 유럽 프로축구 전문사이트 '트라이벌 풋볼'을 통해 "리오넬 메시는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라고 생각한다. 내 생각에는 요한 크루이프, 디에고 마라도나보다 뛰어난 선수다"며 메시를 향해 최고의 찬사를 쏟아냈다.

이어 라포르타 전 회장은 "메시는 바르셀로나 유소년 시스템 발전에도 큰 공헌을 했다. 바르셀로나의 메시를 돈으로 살 수 있는 방법은 없을 것"이라며 바르셀로나가 낳은 스타 메시에 대한 자긍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메시는 올 시즌 바르셀로나를 프리메라리가 3연패로 이끌었고, 바르셀로나를 UEFA(유럽추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도 올려놓은 상태다. 또 통합된 FIFA 발롱도르 상의 초대 수상자이기도 하다.

한편, 라포르타 전 회장은 2003년부터 2010년까지 바르셀로나 회장을 맡으며 네 번의 리그 우승과 두 번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등을 일궈내며 바르셀로나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회장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조이뉴스24 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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