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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미녀', 꾸준한 상승세…장나라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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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수기자] KBS 월화드라마 '동안미녀'가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장나라 효과'를 서서히 드러내고 있다.

11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0일 방송된 '동안미녀'가 전국시청률 9.6%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보다 0.6%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앞으로의 시청률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동안미녀'는 현재 동시간대 경쟁작들에 밀려 3위에 머무르고 있다. 하지만 장나라-최다니엘-류진의 삼각관계가 본격화되면서 시청률도 큰 폭으로 치고 올라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절대동안' 소영(장나라)과 진욱(최다니엘)이 겉으론 티격태격하면서도 속으로는 미묘한 감정을 쌓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여기에 더 스타일 사장인 승일(류진)이 우연히 소영과 포옹을 하게 되면서 새로운 러브라인 탄생을 점칠 수 있게 됐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짝패'는 17.7%, SBS '내게 거짓말을 해봐'는 10.4%를 각각 기록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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