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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 조인성 "걸그룹보다 '무도' 좋아…언제든 출연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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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리기자] 전역한 조인성이 '무한도전' 에 나가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조인성은 4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오산 공군작전사령부에서 전역했다. 말쑥하게 군복을 입고 나타난 조인성은 후임들의 환송과 팬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으며 전역식을 가졌다.

이 날 '무한도전' 제작진들은 '축 제대, 조인성 컴백 작품. 미사리에서 생긴 일'이라는 큰 풍선이 달린 플래카드와 노 젓는 행동을 연습할 수 있는 운동기구를 함께 준비해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무한도전' 제작진의 깜짝 방문에 조인성이 제대 후 '무한도전'에 출연하는 것은 아닌지 관심이 모아졌다.

이에 대해 조인성은 "원래 저는 '무한도전'의 팬이다. 기회가 된다면 언제든지 '무한도전'에 출연하고 싶다"며 "걸그룹보다는 '무한도전'이 좋다"며 '무한도전'에 대한 애정을 듬뿍 드러냈다.

한편 조인성은 4일 오전 2008년 11월 공군에 입대한 후 25개월만에 군 전역을 신고했다. 조인성은 군 제대 후 여행을 통해 휴식을 취한 후 영화 '권법'으로 컴백한다

조이뉴스24 평택(경기)=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사진 최규한기자 dreamerz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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