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MBC '무한도전' 제작진이 조인성의 군 제대 현장을 깜짝 습격했다.
4일 오전 '무한도전' 스태프들은 경기도 평택시 오산 공군작전사령부에서 진행된 조인성의 전역식을 깜짝 방문했다.
제작진들은 '축 제대, 조인성 컴백 작품. 미사리에서 생긴 일'이라는 큰 풍선이 달린 플래카드를 준비해 조인성의 군 전역을 축하했다. '무한도전'은 플래카드와 함께 노 젓는 행동을 연습할 수 있는 운동기구를 함께 준비해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이에 대해 '무한도전' 제작진들은 "조인성의 제대를 축하하기 위한 이벤트일 뿐"이라고 말을 아꼈다.
'무한도전' 스태프들의 깜짝 방문은 조인성의 소속사도 전혀 몰랐던 일이라고.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조인성의 매니저는 물론, 소속사 관계자 모두 몰랐다"며 "현장에 와서야 알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무한도전' 제작진들이 직접 조인성의 제대 현장을 찾았고 '미사리에서 생긴 일'이라는 플래카드까지 준비하면서 혹시 조인성이 현재 '무한도전'에서 진행되고 있는 장기 프로젝트인 조정 특집에 출연하는 것은 아닌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조인성은 25개월간의 공군 군악대 복무를 마치고 4일 제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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